전역증을 소지한 전역자라면, 미국에서 다양한 할인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근 미국 내 일부 박물관, 관광지, 레스토랑, 쇼핑몰, 골프장 등에서 한국군 전역증을 인정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는 미군 참전용사(Veteran) 할인 프로그램과 유사하게 운영되며, 일부 골프장에서는 전역증을 제시하면 그린피를 30~50%까지 할인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모든 업장에서 한국군 전역증을 인정하는 것은 아니므로 사전 확인이 필수적이다.
미국에서 전역증을 활용하려면 몇 가지 준비가 필요하다. 먼저 실물 전역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모바일 전역증도 일부 업장에서 인정될 수 있다. 전역증을 분실한 경우 병무청 민원포털에서 ‘전역증 재발급’ 서비스를 이용해 재발급을 신청할 수 있으며, 영문 전역증이 필요할 경우 '전역증 재발급 영문’ 옵션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전역증 혜택 적용 여부는 업소별로 다르므로 방문 전 전화나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Veteran Discount’라고 명시된 곳에서 적용 가능성을 문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미국 내 박물관 및 관광지에서는 군 전역자에게 입장료 할인 또는 무료입장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군 관련 기념관이나 국립 박물관에서는 전역증을 제시하면 할인받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레스토랑과 쇼핑몰에서도 일부 브랜드에서 군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한국군 전역증을 인정하는 곳도 있다. 대표적으로 Applebee’s, Outback Steakhouse 등의 레스토랑과 일부 아울렛에서는 일정 비율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골프장 및 레저 시설에서도 전역증을 제시하면 그린피 할인이 가능하다. 특히 ‘전역증 미국 할인’ 관련 정보를 미리 검색하여, 할인 적용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지역마다 다르므로 사전 확인이 필수다.
Amtrak과 일부 호텔 체인에서도 참전용사 할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한국군 전역증으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특히 장거리 여행 시 교통비 절감이 가능할 수 있으므로, 예약 전 ‘전역증 재발급 기간’ 및 ‘전역증 재발급 방법’ 등의 정보를 확인한 후 신청하는 것이 좋다.
현재 한국군 전역증을 인정하는 업소는 제한적이지만, 한미 군사동맹과 국제적 교류가 증가하면서 한국군 전역자 대상 혜택도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미국 내 한인 커뮤니티와 한국 관련 비즈니스에서도 향후 이러한 혜택을 제공할 가능성이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앞으로 관련 사례가 많아진다면, 한국군 전역자들이 보다 폭넓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을 방문하거나 거주 중인 한국군 전역자는 본인의 전역증을 활용하여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적극적으로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정책은 지역과 업소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사전 정보를 확보하고 현장에서 직접 문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역증 활용 여부는 가게마다 다르기 때문에 할인 가능성을 높이려면 미리 ‘Veteran Discount’를 제공하는지 확인하고, 전역증을 제시하면서 혜택을 요청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전역증 관련 정책이 변화할 수 있으므로, 병무청 및 관련 기관에서 제공하는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카드형 전역증 재발급’과 같은 옵션을 활용하면, 미국에서 더욱 손쉽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군 전역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미국에서 보다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기회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