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크 굽기의 모든 것 – 미디엄레어에 도전해볼까?
“고기는 어떻게 구어 드려요?” 라는 질문에, “잘~ 요!” 라고 대답하는 우스개 소리는 우리에게 익숙하다. 스케이크는 굽기의 정도에 따라 그 맛이 달라지는 법인데 이를 낯설어 함을 빗대고 있다.레어, 미디엄, 웰돈 이라는 단어 정도는 이제 익숙하지만 여전히 어렵다. 보통은 웰돈이라고 주문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미디엄-웰돈 이라고 주문하는 경우가 많은 것을 보니 입맛도 변하나 보다. 스테이크는 구워진 정도에 따라 다르게 부른다. 육즙이 흐르게 익으면 레어(rare), 겉만 익으면 미디엄(medium), 속까지 익으면 웰돈(well-done)이라고 한다. 사람이 인지하는 맛이란 정확하게 맛(taste)과 풍미(flavor)로 나뉜다. 맛은 혀의 미뢰가 감지하는데, 단맛, 신맛, 짠맛, 쓴맛, 감칠맛 등 다섯..